류제화 후보,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합시다"
류제화 후보,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합시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4.03.12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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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레 안에 세종시를 가두려고 했던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 끊어내겠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류제화 세종갑 후보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 하자”고 주장했다.

 류제화 국민의 힘 세종갑 후보

이는 새로운 미래 김종민 공동대표가 지난 8일 “노무현의 못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라며 세종갑 출마를 선언에 따른 입장이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떠나, 지역구인 논산·계룡·금산을 떠나 세종갑으로 발길을 돌린 김 공동대표의 정치적 선택에 대해서는 굳이 논평하지 않겠으나, 노무현의 꿈을 이루겠다"라는 "그의 출마 일성에 대해서는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밝혔다.

류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세종시를 노무현의 도시라고 부르며 노무현이라는 굴레 안에 세종시를 가두려고 했던 민주당의 오만함과 나태함을 끊어내겠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런데 김 공동대표는 "노무현의 꿈을 이루겠다며 또다시 세종시를 노무현의 굴레 안에 가두려고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신행정수도 구상이 발걸음을 뗀 지 벌써 20년이 됐다. 그동안 세종시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제 40만 세종시민들은 40만 가지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라고 제시했다.

또한 "이제 노무현이라는 한 개인의 꿈에서 벗어나 우리 모두의 꿈을 이야기합시다. 세종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합시다. 김 공동대표와의 생산적인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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