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교육’ 시동
천안시,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마을학교 교육’ 시동
  • 문요나 기자
  • 승인 2012.09.24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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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주민·공무원 등 교육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능력 배양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24일 오후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희망마을 리더 및 주민, 시·읍·면 담당공무원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 및 공무원의 마을만들기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마을학교 교육을 시작했다.

▲ 성무용 천안시장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은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취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주민과 담당공무원의 마을발전계획 수립 및 실천 역량 등 실무능력 배양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24일 1차 교육은 성공한 마을만들기 사례소개, 마을별 자원도 작성 및 잠재력 발굴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마을학교 교육방식은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상호 의견교환 및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사업 추진 시 시행착오 등을 줄일 수 있는 집중검토회의(샤렛, charrette)기법을 적용,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상호토론, 실습 등을 통한 ‘참가자중심’의 교육이 진행되어 더욱 더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건설도로과 관계자는 “마을학교 교육프로그램은 주민과 담당공무원들이 마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봉사하는 마을 리더이자 현장 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함께 마을의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마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와 추진의지가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천안생활권 ‘살기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현재 광덕면 보산원4리, 동면 죽계1리, 병천면 관성2리, 봉항3리, 북면 양곡리, 성거읍 송남2리, 천흥2리, 성남면 대정2리, 수신면 백자1리, 해정1리 등 10개 마을이 선정되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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