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소년 데이트폭력·스토킹행위 예방교육 실시
유성구, 청소년 데이트폭력·스토킹행위 예방교육 실시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3.07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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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데이트폭력·스토킹행위 예방교육 사진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78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청소년 데이트폭력 및 스토킹행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데이트폭력·스토킹행위 피해자 또는 가해자의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매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방 및 대처방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했다.

교육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제 중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행위 등에 대해 영상을 통한 사례중심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하며, 참여신청은 오는 3월 22일(금)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가족복지과 여성친화팀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스토킹, 디지털 범죄 등 다양해지는 성범죄의 위험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예방과 대처방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마련으로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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