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권역별 청소년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업 외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교육 정보를 접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3월부터 권역별 청소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환경, 경제, 인성, 외국어, 상담 등 목표과제를 선정하고 차별화된 청소년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시 전역에는 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10곳의 청소년 시설이 운영 중이다.
시는 센터별 특징과 기능을 살려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별 특성화 프로그램은 ▲(남세종)청소년 환경 실천 ‘에코청 프로젝트’ ▲(북세종)청소년 인성교육 ‘심(心)심(心)풀이’ ▲(새롬동)청소년 경제캠프 ‘경제야! 놀자’ ▲(고운동)외국어 활동 강화 ‘영어로 말해요!’ ▲(조치원)세대통합 프로젝트 ‘세대교차로’ ▲(보람동)디지털 플랫폼 ‘도전! 스포츠 VR 활동’이다.
또 ▲(반곡동)문화적 감수성 향상 ‘창작연극 활동’ ▲(활동진흥센터) 청소년문화의 핫 스폿 ‘청소년특화거리’ 조성▲(상담복지센터) 청소년 관련 모든 상담! ‘청소년 전화 1388’ ▲(학교밖청소년센터) 학교 밖 청소년 활동 ‘나눔의 온정’ 등 특색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세종시 청소년센터 홈페이지 ‘누리다’ 또는 센터별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별도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에 신청·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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