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5일 충남 아산갑에서 4·10 총선에 나설 국민의힘 주자로 결정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아산갑 지역구에 김 전 장관을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장관은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만나게 됐다.

아산갑은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이 4선을 지내며 지켜왔으나, 이 의원은 최근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건영 전 청와대 행정관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김 전 장관은 공천 확정 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아산이 곡교천의 기적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궁중 온천 치유도시의 품격을 회복하며 최고의 명품 도시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