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의장 이재운)는 17일 오전 10시 계룡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8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경비대를 격려하는 등 국방중추인 계룡시의 대표로서 영토수호에 대한 안보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다음 날 13일에는 제1차 의안심사특별위원회를 개의하여 위원장에 김미경, 간사에 김혜정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류보선 의원이 발의한 ▲계룡시 여성⋅아동 보호 조례안 및 김혜정 의원이 발의한 ▲계룡시 임산부 전용주차지역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안, 그리고 계룡시장이 제출한 ▲계룡시 장수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안에 대해서 원안가결했으며 이어서 14일에는 사계솔바람길, 두계삼거리∼계룡역간 도로정비 공사현장, 새터산 황토길을 현장방문하여 집행부서의 담당직원으로부터 사업내용을 보고받았다.

회기 마지막 날인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장의 심사결과 보고와 상정된 의안 의결을 끝으로 금번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문요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