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레이더] 언론사들 오보에 대전 정가 ‘화들짝’
[충청 레이더] 언론사들 오보에 대전 정가 ‘화들짝’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4.02.20 2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언론사들의 총선 관련 오보가 잇따르면서 대전 정치권이 대혼란에 빠졌다고.

먼저 20일 오전 한 방송사는 '대전 동구는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현역 장철민 민주당 의원 간 현역 대결이 성사됐다'고 잘못 보도.

당장 내일 장철민 의원과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황인호 전 동구청장은 부랴부랴 해당 방송사에 정정보도를 요구. 방송사는 뉴스를 통해 오보를 인정하며 정정보도로 일단락.

또 이날 오후 한 통신사는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예비후보가 컷오프됐다’고 단독 보도. 하지만 해당 기사는 돌연 삭제됐고, 당 기획조정국은 "해당 언론 보도는 오보"라고 공식 발표.

한 정가 관계자는 "공천 시즌이라 선거판이 어수선한데 하루에 두 차례나 오보가 나와 혼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비판.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