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베이밸리 발전·혁신 견인할 것”
박상돈 천안시장 “베이밸리 발전·혁신 견인할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2.07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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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높은 접근성과 지리적 개방성을 경쟁력으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박상돈 천안시장/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7일 “천안시는 베이밸리의 발전과 혁신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충청남도가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개최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완주(천안을)·이정문(천안병)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과 지역 기업대표, 대학 총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초광역·초대형 사업이다.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 기념사진/사진=박동혁 기자

박상돈 시장은 “베이밸리는 충남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과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역사적 프로젝트의 첫걸음”이라며 “천안·아산·당진·서산은 충남 산업 생산의 75%를 차지하고 있고, 지리적 특색과 주력 산업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안에는 12개 대학과 200여 개 스타트업이 있고, 높은 접근성과 지리적 개방성을 갖고 있다”며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베이밸리 메가시티 발전·혁신 가속화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충남 북부권 4개 시가 힘을 합쳐 기존 틀을 깨고,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시대를 열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와 충남 북부권 4개 시는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주도 국가 균형발전 실현 ▲아산만권 경제성장을 통한 국가 경제 성장 견인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초광역 협력 성공 모델 마련 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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