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치매환자쉼터 은빛기억교실 운영
논산시, 치매환자쉼터 은빛기억교실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4.02.01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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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부터 11월까지...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은빛기억교실을 2024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 2층 맑은 뇌 쉼터에서 진행되는 은빛기억교실은 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인지자극프로그램과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들이 쉼터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치매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며, 가족들의 부양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은빛기억교실은 주 3회, 오전반(09:00~12:00)과 오후반(13:00~16:00)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운영프로그램은 토털공예, 난타, 미술치료, 체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쉼터 은빛기억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다양하고 전문적인 인지재활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가 낮 시간 동안 쉼터를 이용함으로써 주보호자와 가족의 부양부담 스트레스 감소, 휴식 제공 등의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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