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는 지난달 30일 ㈜엠피프레쉬(천안시, 대표 노명균), 세종시기자협의회(회장 최형순)와 함께 설 명절 후원품 우족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관내 돌봄을 필요로 하는 노인에게 건강하고 풍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종시기자협의회와 ㈜엠피프레쉬에서 마음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됐다.

우족세트는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노인복지시설 8개소, 장애인복지관 1개소)에 총 40박스가 전달되었다.

최형순 세종시기자협의회 회장은 “생애주기별 돌봄서비스를 민관이 협력하여 제공하는 사회서비스원의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세상을 바르게 비추는 언론인으로서 최근 노인인구가 급증하는 세종시를 바라보며 사회적 약자의 관심과 돌봄이 이웃, 지역업체와 기관, 지자체 등이 서로 활발하게 협력하여야 튼튼한 돌봄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흔쾌히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명희 원장은 “지역 사회의 노인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을 준 세종시기자협의회와 엠피프레쉬에 감사드린다”며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촘촘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엠피프레쉬는 충남 천안시에 위치해 있으며, 매년 고향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행정복지센터 등에 한우 우족세트를 기부하며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기업이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