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정책 의정평가에서 우수의원 강정규, 박선용, 윤기실 의원 수상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종성)의 장애인 정책이 대전지역 최고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29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의회와 의원 3명이 대전장애인인권포럼에서 대전지역 광역 기초의회와 의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 정책 모니터링 결과 우수의회 및 우수의원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인권포럼에서는 7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는데 동구의회에서는 강정규 의원, 박선용 의원, 윤기식 의원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의록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모니터링 평가에서 동구의회는 장애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장애인 정책과 그 실현 가능성, 필요성 등 항목에서 대전지역 광역 기초의회와 비교해 눈에 띄는 점수를 받았다고 대전장애인인권포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동구의회는 대전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 특수교사 법적정원 확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급식비 예산지원 등의 건의서를 채택해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등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장애인 인식 전환 등을 위해 의회 의원들이 부단히 노력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한편, 대전장애인인권포럼(대표 안승서)에서는 대전시의회와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장애인 정책에 대한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우수의 원을 2008년부터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은 30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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