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대전 서구,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1.24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비 약제·치료 재료 구입비 지원
최대 120만 원 범위
대전 서구청
대전 서구청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산전 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에게 임신과 출산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사업은 임신이 확인된 만 19세 이하 모든 청소년 산모에게 최대 120만 원 범위에서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의 모든 의료비 약제·치료 재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요양기관에서 받은 임신확인서, 주민등록등본)를 준비해 관할 보건소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은 청소년 산모는 카드를 받은 날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2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구민께서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안내에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모자보건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