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마약 중독 예방 합동 홍보 활동 펼쳐
대전 동구, 마약 중독 예방 합동 홍보 활동 펼쳐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4.01.19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대전역 일원에서 펼쳐진 마약 중독 예방 합동 캠페인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8일 대전역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마약 중독의 폐해와 위험성 인식을 향상하기 위한 마약 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에는 동구보건소,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동부경찰서에서 함께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주민과 외국인 통행량이 많은 대전역 일원에서 마약류 발견 시 대처 방법 등을 안내하고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손팻말을 들고 관련 홍보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구는 최근 마약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예방 홍보 활동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선애 동구보건소장은 “민·관·경이 합동해 펼친 이번 홍보 활동은 대전역 일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