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민간전문가 제도 운영지원 사업’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자체의 공공건축·공간의 디자인 수준 향상을 위해 도시개발 사업 등에 민간전문가 참여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안시는 2022년 총괄·공공건축가 운영지원, 2023년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사업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2,800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로부터 총괄⋅공공건축가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받아 공공건축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민간전문가가 공공건축물 디자인 향상과 준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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