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아산시,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운영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15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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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집행으로 건설 경기 활성화 도모
2월 20일까지 운영
소규모 건설공사 합동설계단 직무교육 진행 장면/아산시 제공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소규모 건설공사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 집행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합동설계단은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4명을 3개 반으로 편성·운영한다.

시는 지난 11일 합동설계단을 발족하며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계서 작성 시 검토 사항, 공사 추진 시 확인 사항, 부적정 시공 사례, 주요 감사사례 등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합동설계단은 농업기반시설, 도로, 하천, 주민편의시설 등 4개 분야 192건 58억 원 규모 건설공사의 현지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내달 20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월 말 공사를 발주해 농번기인 5월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로 설계 용역비 약 5억 원을 절감하고, 조기 발주로 인한 건설 경기 활성화와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부분이 지역 현안 사업인 만큼 토지 사용 동의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며 “최대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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