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전 의원 "윤창현 일할 기회 주는 것이 국익 창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대표‧대전 동구 당협위원장)은 6일 "올해도 돌쇠처럼 동구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재선 도전 각오를 다졌다.
윤 의원은 이날 대전대학교 혜화문화관 블랙박스홀에서 약 40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의정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기존 의정보고회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동구 주민이 함께하는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실제 동구 거주 주민인 김수영 학생(DG프렌즈·학생대표), 박예린 헤어디자이너(워킹맘대표), 안부용 회장(소상공인연합회 대전지부·소상공인대표)이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하는 축사자로 나섰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축전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이어서 이양희 전 의원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박영순 동구의장 등 국민의힘 동구 소속 시구의원의 축사에 이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본 행사의 첫 번째 무대는 전희경 전 의원의 특별강연으로 채워졌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정무1비서관을 역임한 전 의원은 강연을 통해 “2024 총선은 86운동권 카르텔에 맞서 민생경제에 집중하는 정책정당에 힘을 불어넣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 의미를 해석했다.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경제회복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나아가 미래 국익창출 전략을 힘있게 추진하려면 윤창현 의원과 같은 인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대전시민들과 동구 주민들이 윤 의원에게 일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국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힘을 실어줬다.
윤 의원은 동구 당협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통과 및 2024 예산 확보 ▲2027년 천동중학교 개교 승인 ▲한국거래소 지역본부 동구 유치 등 그간 지지부진하던 동구의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풀어낸 점을 지역민들에게 각인시켰다.
윤 의원은 “2024년에는 돌쇠라는 별명에 걸맞게 동구 구석구석을 부지런히 다니며 동구발전, 대전부흥을 견인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