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만 당협위원장 “다양한 방법으로 천안 발전 이끌 것”
이정만 당협위원장 “다양한 방법으로 천안 발전 이끌 것”
  • 박동혁 기자
  • 승인 2024.01.0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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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천안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 개최
‘천안을’ 출마 위한 세 결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이정만 위원장/사진=박동혁 기자
출판기념회를 개최한 이정만 위원장/사진=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6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공주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자신의 저서 ‘통신비밀보호법’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는 22대 총선에서 ‘천안을’ 출마를 위해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 결집에 나섰다.

행사에는 이명수·홍문표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홍문표 의원은 “이 위원장은 억울하고 고통받는 편에서 일할 수 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한 축이 될 사람”이라며 “이 위원장처럼 노력한 사람이 대가를 받는 정의로운 사회가 돼야 한다”고 응원했다.

박상돈 시장은 “이 위원장은 겉으로 볼 때는 순하고 부드러워서 가볍고 간단하게 생각하게 되지만, 속으로는 매우 곧고 강직한 사람”이라며 “이 위원장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인 ’천안을 힘세게, 대한민국을 위대하게‘와 같은 지향점을 가져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홍성현 부의장은 지난달 말 이임 후 천안을 출마에 나선 정황근 전 농림식품부 장관을 겨냥해 "어느 날 갑자기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지역구에서 출마한다고 연락이 왔다”며 “천안이 만만해 보이나? 올바른 경선만이 총선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정만 위원장의 출판기념회 기념사진/사진=박동혁 기자
이정만 위원장의 출판기념회 기념사진/사진=박동혁 기자

이 위원장은 "’통신비밀보호법‘은 어려운 책이지만, 책꽂이에 꽂아 놓으면 의문 시 되는 부분을 찾아볼 수 있다"며 "학문 발전에 작은 이바지를 했다고 자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특정 정치세력의 특정인이 지배적인 힘을 발휘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런 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하겠다”고 역설했다.

충남 보령 출신인 이 위원장은 충남고, 중앙대 법과대학, 연세대 법무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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