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3년 모자보건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산모와 아이의 건강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산후관리비를 지급하고 있다.
그리고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특히 2022년에는 충남 최초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에 선정돼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신 전 예비 엄마 검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산후조리 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다자녀맘 산후 건강관리 지원사업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등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아산시를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조성하겠다”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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