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대입전형에서 학·석사통합과정 120명 선발
한밭대(총장 이원묵)가 5년만에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학·석사 통합과정을 전국 대학 중 처음으로 신설했다.

한밭대는 이번 수시 1차에서 글로벌융합학부(엔지니어리더) 8명, 2차에서 10명모집을 시작으로 정시모집 102명 등 총 120명을 별도로 선발한다.
특히, 인턴십과 캡스톤디자인, 산학공동 R&D프로젝트에도 참여하여 장학금과 연구보조금 등의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 과정은 한밭대가 산학협력특성화을 촉진하는데 적합한 학제로 교과부에 제시하여 인가를 받았고, 교과부는 지난 4월 '지역대학 발전방안'에서 산학협력 학·석사 통합과정(5년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앞으로 새로운 모델로 전국대학에 파급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밭대는 그동안 2단계 산학협력중심 대학육성,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지원, 산업단지캠퍼스 지원,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 사업, 지역 혁신인력양성 사업 등의 정부의 굵직한 국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450여개의 가족기업과 활발한 협력을 추진하며 세종시에 5만여평의 부지 마련과 함께 차세대 융합기술 대학원과 국제 R&D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는 산학협력 특성화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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