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올해 충남 발전을 위해 힘쓴 도민·법인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충청남도 문화상 ▲지역복지 ▲성실 납세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추진 ▲공공디자인 업무 추진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 ▲건축디자인문화제 ▲해양레저·관광 발전 ▲도정 발전 ▲야생 생물 보호관리 등 11개 부문 2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구체적으로 ▲충청남도 문화상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청남도지회장, 함숙찬 한국미술협회 미술행정이사, 정해천 충청남도요트협회장 등 3명 ▲지역복지 유공자 유인옥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1명 ▲성실납세 분야 수상 피케이엘, 도고칸트리구락부, 동신포리마 등 3개 법인 ▲그린홈 으뜸아파트 선정 추진 서산 동문코아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안희섭 씨, 관리사무소장 장기순 씨, 내포 경남아너스빌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송용호 씨와 관리사무소장 신선희 씨, 보령 죽정 주공아파트 노인회장 김영원 씨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이영중 씨 등 6명 ▲공공디자인 업무 추진 김곡미 연암대 교수 1명 ▲도시리브투게더 주택 건립 김상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기획총괄부장 1명 ▲건축행정 건실화 박종석 남도측량설계사무소 대표, 조한선 반도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2명 ▲건축디자인문화제 한민규 건축사사무소 민 대표, 유병숙 갑진 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2명 ▲해양레저·관광 발전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 1개원 ▲도정 발전 임찬혁 독립기념관 경영지원부 주임 1명 ▲야생 생물 보호관리 변지섭 충남산학융합원 실장과 국립생태원 야외식물부 등이다.
김 지사는 “올해 묵묵하게 자신의 위치에서 소명을 다해 충남을 이끌어 준 유공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여러분이 주변 이웃과 지역에 미친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에 골고루 퍼져 ‘더 나은 충남’을 만들어 왔다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내년도 국비 10조 2130억 원을 확보한 만큼 각종 정책과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낼 것”이라면서 “내년에도 충남에 대한 애정과 사랑으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 주시길 바라며 충남이 여러분의 자부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