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액 1조 3,800억원 초과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년도 정부 예산 1조 4,497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인 1조 3,800억원을 초과한 1조 4,497억원을 확보했다.
국비 확보 내역으로는 국가 시행 사업인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 예산으로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1,415억원, 동면~진천 도로건설(국도21호) 298억원 등이 반영됐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혁신 공정 플랫폼 구축 444억원, 경부선 천안역사 시설 개량 44억원 등을 확보하며 국가 시행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제2일반산업단지 재생 33억원,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 24억원, 하수도 설치 BTL(1·2단계) 96억원, 용곡·청수동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50억원, 풍세면 하수관로 정비 30억원,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48억원 등이 반영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국비를 확보해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도 행복한 천안시민 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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