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성 조치원 상리 '상생마을' 본격 입주
세종시 조성 조치원 상리 '상생마을' 본격 입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2.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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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가 조치원읍 상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이 27일 입주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상생마을입주식에서 이승원경제부시장 축사 모습
상생마을입주식에서 이승원경제부시장 축사 모습

이번에 입주하는 조치원읍 상리 상생마을은 시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부지를 직접 매입한 후 사업비 77억 원을 들여 총 31세대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조성됐다.

올해 5월 준공 후 입주자 모집 공고를 통해 모든 공급 세대가 임대차 계약 체결하여, 현재까지 29세대가 입주했다.

상생마을 입주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김길태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김정섭 세종시 조치원읍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박태철 상1리 이장, 김광운 세종시의원, 곽병창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상생마을 입주식 단체사진 (왼쪽부터) 김충식 세종시의회 부의장, 강재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김길태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김정섭 세종시 조치원읍장, 강준현 국회의원,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박태철 상1리 이장, 김광운 세종시의원, 곽병창 LH토지주택연구원 박사

상리 상생마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축자재 연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주택연구원의 연구를 바탕으로 에너지 자립률을 75% 끌어올린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이다.

에너지자립마을(2동-1)
에너지자립마을(2동-1)

특히,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건축자재를 사용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재생 에너지 활용으로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로에너지 3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주거시설과 함께 ▲에너지체험하우스 2호 ▲주민공동이용시설이 함께 조성돼 실제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세대별 예상 관리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자립마을(1동-5)
에너지자립마을(1동-5)

시는 상리 상생마을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도에는 조치원읍 원리에 151세대 규모의 청년임대주택 준공을 마무리해 많은 지역민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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