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19일 교내 진리관에서 ‘메타버스 충청남도 맵 제작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백석대는 2021년부터 ‘충남학의 이해’ 교양과정을 개설해 강좌를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보건학부 2학년 김민재(24, 남), 스포츠과학부 3학년 김동규(23, 남), 사범학부 3학년 홍서현(22, 여), 경상학부 1학년 이상록(20, 남) 학생이 속한 팀이 대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작은 인공지능 오브젝트를 통해 병천 순대거리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얻을 수 있고, 각 맵마다 다양한 정보가 비치돼있어 관련 질문(메뉴 추천, 가격) 등을 문의할 수 있어 유용하다.
강기정 백석대 평생교육원장은 “‘충남학의 이해’로 충남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명소, 문화재 등을 다시금 살펴볼 수 있어 의미 있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학 대학지원사업은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들에게 충남 역사·문화와 지역의 산업·경제·관광·생태·환경 등을 교육해 충남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정체성을 길러 지역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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