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종용 기본사회 세종본부 상임대표, 세종(갑) 출마 선언
노종용 기본사회 세종본부 상임대표, 세종(갑) 출마 선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2.1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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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호 법안으로 세종시 국가시설,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정부차원 부담
- 세종이 세계 속의 진주가 되도록 새로운 경쟁력 만들어
-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의 정상화에 최선
- 정치의 기본인 민생부터 바로 세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제3기 세종시의회에서 4년간 의정활동을 하고 부의장을 역임한 노종용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사단법인 기본사회 세종본부 상임대표가 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갑)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를 선언하는 노종용 상임대표

노종용 상임대표는 “시민들께서 기회를 주시어 국회의원이 된다면 제1호 법안으로 세종시 국가시설,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비용을 정부차원에서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시는 올해 7월 행복도시 인수시설 유지관리 예상비용으로 2030년 기준 2,527억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비용은 2020년 110개 시설물 인수를 전제로 산정한 것으로, 인수 시설물은 계속 늘어날 것을 고려했을 때 실제 비용은 이를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법안을 통과시켜 고질적으로 예견되는 세수 펑크 문제,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부담 문제를 재정특례 연장이 아닌 제대로 된 지방교부세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제주도 교부세 모델을 바탕으로 세종시 모델을 고민해 안정적인 도시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법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지자들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아울러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와 뉴욕, 호주의 수도 캔버라와 시드니와 같이 세종이 세계 속의 진주가 되도록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세종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비정상적인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치의 기본인 민생부터 바로 세우겠다는 초심을 바로잡고, 민주당의 새로운 모범이 될 과감한 도전과 누구도 경험해 보지못한 세종만의 세종시 다운 가슴 뛰는 성공스토리로 진정한 민주당의 승리를 다시 써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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