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도의회 양경모 의원(천안11, 국민의힘)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일 도의회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양 의원이 선정된 ‘공약 이행’ 분야는 선거공보에 제시된 공약의 이행 비율과 주민 소통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양 의원은 5분 발언, 행정사무감사, 예결산 심사 등 기본 의정 업무뿐만 아니라 간담회, 연구모임, 연구용역, 조례 대표발의, 예산확보 등 지역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와 ‘충남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문화복지관광 제고 방안 연구용역’은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된 인구구조에 따른 문제를 보완·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의원은 “도민과 약속한 공약 이행 여부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공약을 지키기 위한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더욱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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