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이창수 국민의힘 인권위원장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자유와 공정의 기치 아래 모두를 위한 존엄과 정의를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수 위원장은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세계인권선언 75주년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 위원장은 “지구촌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으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인권유린과 살인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도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로 인한 ‘저성장 리스크’가 사회, 경제, 문화를 넘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기본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권리, 자유, 존엄, 평등의 기본 가치가 지켜질 수 있도록 보호하는 일은 우리 모두의 역할과 책임”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전·현직 인권위원과 인권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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