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월례모임서 올해 업무 철저한 마무리 당부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청렴도가 3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가는 기적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박경귀 시장은 1일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12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열심히 일한 것을 시민들이 어떻게 바라보는지, 마지막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연말에는 공직기강 점검을 위한 중앙정부의 다양한 암행 감찰도 많다. 불의의 사고가 나면 청렴도 평가에서 결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그런 일이 없도록 1년의 노력이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잘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시는 각종 인허가 수요가 많아, 이 과정에서 접촉한 분들의 설문조사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다”며 “객관적인 응답도 있겠지만, 자신의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불만이 표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리스크도 있지만, 여러분들이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민원을 해결하려고 노력한 만큼 겸허히 시민들의 평가 점수를 기다려 보자”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부서별 진행 중인 현안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본예산 심의와 주요 업무계획 보고 등 아산시의회 제246회 정례회에 철저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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