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지능형교통체계(ITS) 시스템 연결부분을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종관 의원은 29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중교통과 행정사무감사 중 이같이 밝히며 ITS 시스템의 개선을 요구했다.
노 의원은 “ITS 구축 사업 로드맵 중 시험운영평가 단위시험 결과보고서, 통합시험 결과보고서, 현장 방문 등을 통해 구축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스템 연결부분의 미비점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의 교통상황정보 수집은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사항”이라며 “정확하고 유의미한 자료 수집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통합발주시스템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상용소프트웨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 대상 품목, 중소기업 기술 제품 우선구매, 전기·통신·소방 공사의 분리발주 등을 지적하고, 적극적인 시정을 당부했다.
또한 “입주자대표회의 교육과 공동주택 관리자 교육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앞으로 철저한 계획 하에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법의 규정에 맞도록 교육을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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