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초‧중‧고‧특 교감 대상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30일 이틀 동안 2023년 다문화교육 학교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급별 맞춤형 워크숍으로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학생 현황, 다문화교육 환경 및 정책 변화 등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여 각급학교의 다문화 친화적 학교환경을 조성하고,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학령인구는 감소하는 데 비해, 다문화학생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향후 우리 사회 및 국가 발전을 견인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학교관리자인 교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를 위해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 원장이자 한국다문화교육학회 수석부회장인 경인교육대학교 장인실 교수의 ‘다문화교육의 이해와 실천’을 주제로 특강을 운영하였다.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학교관리자인 교감들이 다문화 친화적 학교환경 조성 및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함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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