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 ‘이상 없어’
홍성군,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 ‘이상 없어’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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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성군은 일본산 수입이 많은 수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례가 단 1건도 없었다고 28일 밝혔다.

홍성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
홍성군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점검

이번 점검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군민의 수산물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91개 수입 수산물 취급 상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홍성군 내 6개 어촌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군민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사업에 지원했으며,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되면 출하 예정인 수산물(출하 예정시기 1개월 내외)에 대해 주기적으로 월 3회 방사능 검사를 받게 된다.

이화선 해양수산과장은 “소비자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59개 수입 수산물 취급 상점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점검에서도 위반사례가 없었으며, 점검 기간 중 수산물 취급 업체의 재점검 차원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도 별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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