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이 ‘2023년 더불어민주당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의원 우수조례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당대표 1급포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0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정부 우수정책과 지방의회 우수조례 대상을 나눠 공모했고, 대상별로는「지방정부」광역단체장(2명) ‧기초단체장(20명), 「지방의회」광역의원(40명) ‧ 기초의원(60명)으로 총 122명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지방정부-우수정책(지역성․창의성, 혁신성․효과성, 파급성, 기타), 지방의회-우수조례(정책연계성․창의성, 혁신성, 효과성, 지역성, 파급성, 기타)이며,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1급포상), 우수상(2급포상)으로 나누어 선정하였다.
김아진 의원은 청소년 복지 분야에서 '서천군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로 응모하였으며, 기초의원 부문 최우수상(1급포상)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해 지역 사회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복지증진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규정’을 목적으로 하며, ▲안전·보건·복지·문화 등이 연계된 통합서비스 사업 지원 ▲학습동기 부여, 학습여건, 진학·진로 지도 및 상담 등 지원 ▲생활·교육·취업 등의 지원 사업 ▲임대보증금 등 주거자금 지원 사업 ▲자립에 필요한 비용 및 자산형성 컨설팅 지원 사업 ▲치료 및 재활 등의 건강프로그램 지원 사업 ▲정서적·심리적 지지 기반 조성 및 지원 사업 ▲후견인 제도 및 자원 연계 사업 등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김아진 의원은 “그동안 군정질문과 관련 조례제정을 통해 보호대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관심과 지원근거를 만들고 이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전하게 정착 할 수 있는 기반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연계된 정책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아진 의원은 서천군의회 최초 재선 여성의원으로, 날카로운 지적과 다양한 제안 등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알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