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족센터, ‘엄마의 예술로 프렌즈’ 성과 전시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엄마의 예술로 프렌즈’ 성과 전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3.11.22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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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색감의 향연-다문화·비다문화가족 엄마들의 전시회 개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산학협력단 산하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와 글로벌아트앤프렌즈 두기관은 22일 갤러리 메르헨에서 ‘엄마의 예술로 프렌즈’로 소규모 전시회를 진행했다.

다채로운 색감의 향연-다문화·비다문화가족 엄마들의 전시회 개최
다채로운 색감의 향연-다문화·비다문화가족 엄마들의 전시회 개최

이어서 일주일 동안 대전광역시가족센터 로비에서 작품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엄마의 예술로 프렌즈’는 대전문화재단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으로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자아찾기 및 양육힐링을 위한 예술심리치료 활동이다. 지난 4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20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활동을 체험함으로써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간 소통·융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했다.

중국인 정명연 참가자는 “쉽게 접근이 어려웠던 미술을 통한 힐링과 친목이 참 좋았고, 공동체활동이 즐겁고 따뜻한 모임인걸 배웠다” 한국인 이영화씨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의 예술로 프렌즈 프로그램을 통해 외로움을 해소하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육아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혜영 센터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간 상호교류작용 및 지역공동체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는 2006년에 설립되어 2016년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 운영되어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갈등과 위기 극복을 적극 지원하고 가족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여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가족상담,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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