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시장, 전국 규모 시장으로...연말까지 300만 명 돌파 예상
예산시장, 전국 규모 시장으로...연말까지 300만 명 돌파 예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22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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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시도 유입 29% 상승, 예산시장 파급효과 군 전역으로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해 올해 1월 개장하면서 전국 규모 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예산시장 방문객이 연말까지 3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산시장 모습
예산시장 모습

예산시장은 지난 1월 9일 창업점포 5개와 함께 개장해 총 270만 명이 방문하고 지자체 브랜드 평판 1위를 달성하는 등 지난 1년간 예산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군과 더본코리아, 상인회는 개장 이후에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장에 찾아온 기적을 이어가기 위해 추가적으로 2차, 3차로 추가 창업을 추진해 총 32개 매장을 창업했으며, 지난 9월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예산 맥주페스티벌’을 최초로 개최해 3일간 25만명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전국적인 관심의 중심에 섰다.

예산시장 방문 수치 그래프
예산시장 방문 수치 그래프

예산시장 파급효과는 군 전역으로 퍼져나가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수덕사 등 주요 관광지에도 활기를 더하고 있고, 예산시장 개장이후 타 시‧도 유입비율은 48.9%로 나타나 외부에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월부터 한 해 동안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우리 예산군과 예산시장을 방문하고 관심을 보여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예산시장은 올 한 해 예산군에 젊고, 즐겁고, 새로운 혁신적인 이미지를 부여한 최고의 키워드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이 여세를 몰아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과 시장옥상을 활용한 루프탑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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