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2023년 여가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조폐공사, ‘2023년 여가친화기업’ 재인증 획득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3.11.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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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삶 균형으로 사람중심 일터조성 목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최초 인증 받은 후 첫 번째 재인증이다.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운영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올해 한국조폐공사를 포함 공기업 및 공공기관 등 총 38개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조폐공사는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사람중심 일터조성’을목표로 △다양한 유연근무제도 운영 △불필요한 연장근무 억제 및 정시퇴근 문화 조성 △보상휴가제도 운영 등 휴식권 보장 △체력단련실, 북카페, 영농장 등 사내 여가활동시설 운영 △사내동호회와 같은 다양한 여가활동 지원 등 일과 삶의 조화가 이루어지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실장(왼쪽)과 김범수 조폐공사 인사부장(오른쪽)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정책실장(왼쪽)과 김범수 조폐공사 인사부장(오른쪽)

조폐공사는 여가친화와 더불어 지역문화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대전광역시육상연맹 주최) 후원 및 참관 기회 제공, 시민과 함께하는 화폐박물관 벚꽃 페스티벌 개최, 가족단위 지역문화 축제 관람 지원, 지역 직장인 체육대회 참가 지원, 인근기관 직원 자녀 대상 과학 체험교실 운영 등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여가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설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되었다.

한국조폐공사 관계자는 “근로자 개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공사 경쟁력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개선에 힘써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사람중심 일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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