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대표, 연말 대선 강력한 제3후보 낼 것
이인제 대표, 연말 대선 강력한 제3후보 낼 것
  • 국회=김거수 기자
  • 승인 2012.07.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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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정당 경선과정에서 벌어질수 있는 여러가지 시나리오 준비중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는 "연말 대선에서 강력한 제3후보를 낼 것"이라고 밝혀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 중앙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본지와 대선후보로 염두에 둔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당이 대선후보를 내세우지 못하고 있으니까, 재능 있는 새로운 신인들이 나와서 경쟁 할수 있다"고 밝혀 제3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돼 중앙 정치권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 이인제 대표, 김거수 대표기자

이 대표는 "스타(대선후보)는 떠오는 것이지 인위적으로 스타가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런 사람을 만들 수도 없다"고 밝혀 이번에 대선출마를 선언한  신인 정치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할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정치는 힘없이는 못하는 것이 아니냐, 국민과 함께 강력한 제3후보를 만들어 내야하는 것이 목표다. 그것이 이뤄지느냐 안 이뤄지느냐는 하늘이 결정할 일이라면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해 각정당의 경선과정에서 벌어질수 있는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분위기다.

▲ 이인제 대표, 연말 대선 강력한 제3후보 낼 것
이 대표는 오는 2014 지방선거와 관련 "대선이 지나면 곧바로 지방선거를 준비하기 위해 기획단을 만들어 지방선거에서 재기해야하는데 그러려면 주권당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선거전까지 5만명이상은 확보해야 힘을 받을 수 있다. 전부 조직표 싸움이다 조직을 정비해 나갈 것이고 급조해서는 선거를 할 수는 없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뿌리가 튼튼하면 꽃도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것이라면서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그런 대중정당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향후 당의 운영 전망에 "대선이 끝나고 나면 충청권에선 우리당에 인식을 새롭게 볼 것"이며 "선진당에 대한 관심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앞이 보이지가 않고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의 양대 리그만 있다" "내실을 다지며 주권당원운동주력과 기획단을 만들어 대선에서 강력한 제3후보를 내면 자연히 국민들도 우리당에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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