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국방군사학과 학생들이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진행된 ‘군 위탁 병영실습 맞춤식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50여명의 예비 부사관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병영실습은 드론장비 시연, 야간 경계, 체력단련, 실거리 사격, 크레모아 및 대인지뢰, 전투 부상자 처지 등 전반에 걸친 실습교육이 밀도 있게 이뤄졌다.
육군부사관학교는 해마다 학군협약대학교 학생들의 군 위탁 병영실습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미래 군 간부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병영실습에 참가한 이수욱 학회장은 “현장실습과 현장견학으로 군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육군 부사관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허동욱 군사학부장은 “MZ세대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식으로 진행된 실습 덕분에 참여 학생들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군 간부가 되겠다는 직업관을 갖게 됐다”고 했다.
대덕대학교 국방군사학과는 100여명을 모집해 부사관∙장교∙군무원으로 진출시키는 군 특성화학과로 많은 학생들의 꿈을 이뤄주고 있다. 특히 학생중심의 맞춤식교육을 실시해 전국 대학 군장학생 합격률 1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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