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지역 행사장을 찾은 충남 아산시의회 A 의원이 내빈 소개에 불만을 드러내며 중도 퇴장해.
13일 오후 아산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 개소식이 열린 자리에는 시장, 시의원, 시민 등 내빈 100여 명이 참석.
축하공연에 이어 내빈 소개는 시장과 아산시의장은 개별 소개로, 아산시의원들은 일괄 소개로 대체.
이에 A 의원은 행사 도중 집행부에 “행사를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앞으로 오지 않겠다”고 엄포 후 자리를 떠나.
A 의원은 “시장도 행사 시 내빈 소개를 간소화하라고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장은 소개하면서 다른 의원들만 싸잡아 일괄 소개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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