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설본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충남도 건설본부,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안전 점검 실시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13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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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일 발주 건설공사 23곳 현장 점검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도 건설본부는 오는 14~23일간 도내 건설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품질·안전 관리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 모습(건설본부)
지난해 동절기 대비 건설현장 점검 모습(건설본부)

이번 점검은 품질관리의 적정성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에 대한 건강관리 강화 등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을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점검대상은 ▲도로 10곳 ▲건축물 4곳 ▲하천 9곳 등 건설본부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 23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계획 작성 및 관리체계 정비 여부 ▲제설 장비 확보 여부 및 절개지 등 눈사태 대비 안전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시설, 위험 표지판 설치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 및 안전보건 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고, 폭설·한파 시 작업시간 조정 및 작업 금지, 근로자 휴게 쉼터 설치 여부, 동상 및 저체온증 예방 이행 여부 등도 살펴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점검은 총 6반으로 구성·운영하며, 점검 시 점검반과 현장 관계자가 함께 현장을 확인해 위험요인 제거 등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 건설 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보완하고 겨울철 폭설 및 한파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이라며 “현장 근로자를 비롯한 도민의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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