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63코스 바다에 핀 불꽃’ 행사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홍주문화관광재단은 2일 오후 1시 홍성군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 ‘서해랑길 63코스 바다에 핀 불꽃’ 행사가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해랑길 63코스를 김영봉 작가와 걸으며 산림 자원들을 수집, 서부면 항구에서 수집한 유목을 활용해 젓가락 등 소품을 제작하는 우드워킹 프로그램이다.
특히 나무를 직접 쪼개고, 깎아가며 생활 기술 습득 및 소품 제작을 함과 동시에 버려진 유목을 활용함으로써 친환경 걷기 행사라는 게 특징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는 “ 홍성에 위치한 서해랑길63코스를 걷고 자연을 재활용 할 수 있는 좋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홍성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걷고 느끼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찍어 올리는 참가자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유기농업특구 홍성군 특산물 꾸러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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