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다문화가정 한국요리 교실 운영
청양군, 다문화가정 한국요리 교실 운영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1.09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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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청양군 복지회관 2층 조리실에서 주 1회 총 4회 다문화가정 한국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청양군청
청양군청

이 교실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가 자녀 양육 과정에 필요한 실생활 요리 만들기를 통해 가족 화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배우게 될 요리는 찜닭, 갈비찜, 육개장, 떡갈비 등 한국 전통음식과 멸치볶음, 버섯볶음 등 일반 밑반찬이다.

군은 특히 초기 입국자 등 언어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이 한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민관 협력체계를 통한 지원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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