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 이바지
[충청뉴스 서천 = 조홍기 기자]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이문복 회장이 지난 7일,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농업인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사)한국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농업인 권익보호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물을 발굴해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이문복 회장은 현재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회장으로 2018년부터 13개 읍면회, 395명의 회원을 조직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매년 드문모 심기, 논타작물 재배, 아인산염 농자재 보급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올해는 농촌지도자 회원 중심으로 농촌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통해 4톤이 넘는 농약 빈병 모으기를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농촌 지역사회에 적극 확산시키며 쾌적한 농업·농촌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이문복 회장은 “전국의 뛰어난 농업인 지도자들이 많이 계신데 귀한 상을 받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가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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