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본부, '놀이엑스포 in 대전' 팝업놀이터 개최
초록우산 대전본부, '놀이엑스포 in 대전' 팝업놀이터 개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3.11.07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동 놀이친화적 환경조성 앞장
'놀이엑스포 in 대전' 팝업놀이터 홍보포스터
'놀이엑스포 in 대전' 팝업놀이터 홍보포스터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한전복)는 오는 11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놀이엑스포 in 대전> 팝업놀이터를 개최한다.

팝업놀이터는 ‘잠깐 떴다 사라진다’라는 뜻의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특정 공간을 1일 놀이터로 만들어서 놀고 원상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의 놀이터를 말하며, 이번 <놀이엑스포 in 대전> 팝업놀이터의 모든 놀이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직접 기획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4월, 대전시 관내 6개 협력기관과 함께 아동 놀 권리 증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동놀이워크샵 및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간담회 등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아진 의견을 반영하여 기획되었다.

더불어 아동이 직접 개발하고 기획한 놀이를 친구에게 소개하고, 함께 놀이하는 동시에, 아동의 놀 권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 및 놀이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의를 둔다.

놀이기획단은 초록우산 아동권리옹호단 <그린즈>,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당당한 놀이>, 월평종합사회복지관 <노라보라>, 중촌사회복지관 <놀이특공대>, 한밭종합사회복지관 <맘놀기획단>, 성락종합사회복지관 <아동이꿈꾸는놀이터>로 6개 참여조직에서 활동하는 아동들이다.

아동들이 직접 준비한 놀이프로그램으로는 ▲나는야 아동권리 보물왕 ▲양말목 키링 만들기 ▲날려라 날려 병뚜껑 치기 ▲‘놀타벅스’ 테이크 아웃 카페 ▲몸으로 말해요 ▲발 볼링천재 등 20여가지 다양한 놀이부스와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대전시 거주 아동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하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사전참여 접수하신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