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2023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가 6일 유성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80여 명의 아너 회원과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다.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대전에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112명의 회원이 있다.

이날 신윤섭 ㈜윤성이엔지 회장과 이양규 ㈜디앤티 회장이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111호, 112호로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 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실천을 다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아너소사이어티 클럽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복지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 지원에 지자체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대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문화 선도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성숙한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꽃보다 아름다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아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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