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2,500장, 방한용품, 마스크 등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백석문화대학교는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지난 3일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과 동남구 성남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5가구에 연탄 2,500장과 방한용품,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일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사회복지학과의 ‘사랑의 연탄배달’은 2009년 시작됐다. 재학생들이 손수 플리마켓을 열고 수익금을 마련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지역 소외계층 케어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고, 사회복지학과 교수들도 함께했다.
권향임 백석문화대 사회복지학과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그들을 위해 기부하며 봉사하는 일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갖춰야 할 필수 덕목”이라며 “교수님들과 학생들 40여 명이 즐겁게 연탄을 날랐다. 마음을 모아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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