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대전지역 정치인들이 보수 성향 관변단체의 행사장에서 망신살.
3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한 관변단체는 이날 중구 중촌동에서 6·25 한국전쟁 당시 희생당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 이 자리에는 국힘 소속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지방의원 1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하지만 행사 초반 기도를 위해 마이크를 잡은 한 목사가 정치인 비하 발언을 퍼부으며 행사장 분위기가 급랭. 추모를 하기 위해 참석한 국힘 일부 인사는 난데없는 비난 폭격에 중도 퇴장했다고.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