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3.10.2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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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의한 열차 탈선과 화재 대응훈련, 13개 기관·단체 250여 명 참여

[충청뉴스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대전교통공사와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27일 열린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27일 열린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안전한국훈련이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해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등 13개 기관·단체 250여 명과 차량 27여 대를 투입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구현했다.

27일 열린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27일 열린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이날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갈마역 내 열차 탈선과 화재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최초 신고를 시작으로 초동대응과 구조, 화재진압, 구조활동, 긴급 복구에 민·관·군·경이 공조해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27일 열린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27일 열린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장면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통합지원본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철모 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대응과 복구 체계를 고도화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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