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새소망의집’,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방문
2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200만 원 상당 물품 전달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26일 ‘천안새소망의집’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에 있는 ‘천안새소망의집’은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이다. 건보공단 천안지사는 천안새소망의집에 1백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미숙 천안새소망의집 대표는 “미혼모들이 출산 후 자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천안지사에서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 줘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은 천안시 동남구 삼룡동 소재 장애인 시설이다. 건보공단 천안지사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1백만 원 상당의 이동식 단초점 빔프로젝터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에 지원했다.
박재흥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대표는 “최근 저시력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시 이동식 단초점 빔프로젝터가 필요했는데, 천안지사의 후원으로 저시력 장애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장은 “평소 미혼모·장애인 시설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지원을 해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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