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충남도립대 ‘고향 올래’ 사업 업무협약
청양군-충남도립대 ‘고향 올래’ 사업 업무협약
  • 권상재 기자
  • 승인 2023.10.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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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고향 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의 공동 추진

[충청뉴스 권상재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과 충남도립대(총장 김용찬)가 지난 24일 도립대학교 소통공감실에서 행정안전부 ‘고향 올래(GO鄕 ALL來)’ 공모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청양군-충남도립대 ‘고향 올래’ 사업 업무협약 진행 단체사진
청양군-충남도립대 ‘고향 올래’ 사업 업무협약 진행 단체사진

행정안전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체류․생활 인구 확대를 목표로 하며, 군은 ‘지역대학과 함께하는 지역 가치 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 근거지(베이스캠프) 조성’으로 사업계획을 제출해 지난 8월 선정됐다.

지역 가치 창출가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 등 창의적 아이디어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들을 뜻한다.

군은 사업비 9억 5,000만 원으로 충남도립대의 옛 학생 식당을 2024년 1분기까지 지역 가치 창출가들의 거점 공간으로 개축해 창작실과 스튜디오, 교육실, 작업자 아이디어 공유 공간(코워킹 스페이스), 휴게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군과 충남도립대의 지역 가치 창출가 주 육성 분야는 ▲스마트팜(2024년 충남도립대 스마트팜 학과 신설) ▲미디어 ▲문화예술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후 전국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창조 공간을 조성하겠다”라며 “우리 군의 인구․청년 정책과도 긴밀하게 연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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