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건소위, 건설교통국 집행잔액 과다 추궁
충남도의회 건소위, 건설교통국 집행잔액 과다 추궁
  • 서지원
  • 승인 2012.07.0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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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건설교통항만국 소관 집행잔액 8억 46백만원 발생 이유 집중 질의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서형달)은 건설교통항만국 소관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재난관리기금 결산 승인의 건 심사와 관련 집행잔액이 과다하게 발생한 부분을 집중 추궁했다.

▲ 충남도의회 건소위 회의 모습
건설교통국 소관 2011회계연도 일반회계 세출예산현액 4,963억6,692만원 중 90.9%인 4,515억 2,049만원을 집행하고, 439억 9,950만원은 이월했으며, 0.17%에 해당하는 8억 4,693만원 집행잔액이 발생했으며, 원인별로는 계획변경 등 집행사유 미발생 1억 12만원(11.8%), 예산절감액이 1,863만원(2.2%), 예산집행잔액은 7억 2,818만원(85.9%)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찬중 의원(금산)은 집행잔액으로 인해 민원이나 부실공사가 발생한 곳이 없었는지 질문을 던졌다. 또한 금산IC~충북도계간 확포장공사가 지출액이 없이 사업비가 전액 이월된 사유가 무엇인지 따져 물었다.

이도규 의원(서산)은 가야산 순환도로 건설사업 전년도 이월액인 1억 6,600만원을 시설비로 증액한 사유가 무엇이고 공무원이 직접 감독할 경우 사업 추진에 문제가 없는지와 예산절감으로 인한 사업의 부실은 없는지 점검했다.

이진환 의원(천안)은 도로교통과 2억 1,900만원, 치수방재과 3억 3,000만원의 집행잔액에 대해 사업 추진이 미진한 것은 아닌지 따져 물었다.

박문화 의원(논산)은 광역교통특별회계 결산 중 1억 600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한 것과 관련 예산운용이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유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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