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의장 김동욱)는 7월 2일 오전 11시 제15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7월 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를 마지막으로 제6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7월 7일 3차 본회의에서 남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위한 제6대 후반기 신임 의장단을 선출하게 된다.
201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1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1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영숙(위원장), 장기수(부위원장), 유영오, 황천순, 김병학, 최민기, 도병국, 유제국, 주일원, 이숙이 의원이 선임되었다.
임시회 첫날 2일 1차 본회의에서는 이숙이 의원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보편적 복지를 중심으로 복지국가와 관련한 논의가 한창이다. 지방자치 실시 이후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복지 영역에서도 지방분권이 추진되면서 지역별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지역복지모델’이 모색되고 실험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공공부분의 노력만으로는 문제해결이 불가하다. 공공과 민간이 실질적으로 협력하여 문제에 접근하는 민관거버넌스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 의원은 “민관거버넌스의 구축을 위해선 먼저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할강화와 활성화가 필요하고, 아울러 위원회 구성의 개방성과 민주성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협의체 및 행복키움지원단 등 거버넌스의 실질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집행부의 인식변화와 열린자세가 필요하고, 다양한 복지욕구와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민관협력모델의 시도와 성공의 경험이 요구된다.”고 피력하면서 우리시가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길 당부하면서 5분 발언을 마쳤다.
상임위원회별 주요일정으로는 조례안 심사는 7월 3일 10시부터 있을 예정이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예비심사는 7월 4일 10시에 시작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월 5일 10시에 안건을 심사한다.

